[Verse 1]
당시 뭐가 뭔지
난 인지조차 못한 무지
난 니 헛점만 찾고서 못박고서
우쭐대며 내 빈틈 메꿨어

[Verse 2]
널 딛고 큰 척 했고
겉멋 찾고 모두를 깔봤건만
내 훔친 가친 붕괴된 채
몹시 보챘던 내 실체

[Chorus]
값진 너를 망칠것 없지
또 니가 아깝지 역시 너 답지
넌 가진척 척 척 에 지쳐
넌 네 덫에 또 갇히겠지

[Verse 3]
너도 역시 네 입지만 과시
다 쉽게만 얕봤었지만
네겐 벅찬 애써 당찬 듯
한숨찼던 네게 묻는 Question

[Verse 4]
넌 소유속의 널 믿는가
니 자아보다 더 값진건가
쉽게 뿌리깊게
굳게 박힌 교만 허튼 욕망
[Refrain]
불타버려 우린 쓰레기인걸
내겐 따뜻한 느낌이 없어
왜 꺼져버려 넌 참 비겁자인걸
다들 널 떠난뒤 널 찾을래

[Verse 3]
지나쳤지 그 권위적인 너의 모습
우습지만 못난 전통 세습
참 어린 그들에겐 난 한번도 넌
절대 틈을 주진 않던 니

[Verse 4]
지독한 독선 갖은 위선
니 틀박힌 공식 역시 또 이기적 독식
박식한 척했던 허세 가식
탐식 깃든 약육강식

[Chorus]
값진 너를 망칠것 없지
또 니가 아깝지 역시 너답지
넌 가진척 척 척 에 지쳐
넌 네 덫에 또 갇히겠지

[Refrain]
불타버려 우린 쓰레기인걸
내겐 따뜻한 느낌이 없어
왜 꺼져버려 넌 참 비겁자인걸
다들 널 떠난 뒤 널 찾을래